청어회, 피자 만들기

ChatGPT 한테 나폴리 피자 만드는 법 물어보고 시키는대로 반죽합니다. 그 위에 토마토 소스 바르고 치즈 올립니다. 그리고 오븐에서 가장 센 온도 (제거는 230도) 로 10분 미만으로 굽습니다. 맛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시도한 빵 종류 중에서 직접 계량해서 반죽부터 시작한거 중에서 유일하게 성공했네요. 하는김에 반죽도 구워봤습니다. 맛있네요. 청어 싸게 팔길래 주문했습니다. 500g 만오천원 정도 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하니까 껍질 까는 법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맨탈이 붕괴하였습니다. 대충 초밥도 만들었지만, 청어는 반마리 초장 찍어서 통으로 뜯어먹는게 좋습니다. 저는 식초 냄새를 안좋아해서 레몬,소금,설탕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봉초밥... 야만스러운 토치질...

Food 2026.10.23 0

엠파나다 만들기

볼리비아에서 몇달 살다온 사람이 엠파나다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올해 1월에 만들었는데, 만든지 좀 되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뭔가 집에 있는 향신료를 마구 섞었고... 큐민도 좀 들어간 것 같네요.당근, 양파, 감자, 다진 고기하고 볶다가 향신료를 넣었습니다. 볶아진 소는 식힌 후에 페스트리 생지로 싸고, 겉에 계란물을 바른 후 오븐에 구웠습니다. 온도 시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다 익은 재료를 넣은거라 딱히 오래 하진 않았을텐데...

Food 2026.10.23 1

FragDockRL 논문 게재 및 FragDock 추후 계획

FragDockRL 논문이 10월 8일 JCIM에 게재되었습니다. https://doi.org/10.1021/acs.jcim.6c02851 FragDockRL: A Reinforcement Learning Method for Fragment-Based Ligand Design via Building-Block Assembly and Tethered DockingAbstract. Efficient exploration of combinatorial chemical space under synthetic constraints remains a central challenge in computational molecular design.pubs.acs.org 이 일을 하려고 처음 계획했던 것이 2020년이었..

배움은 끝나지 않습니다

예전에 제가 했던 말을 조금 각색해서 쓴 것입니다. 저도 정확히 제가 무엇이라 말했는지 기억이 안나서요.지금 시점이 아니라, 그때의 시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니, 수십 년 동안 살면서 배운 것보다 지난 수년간 배운 것이 더 값지고, 지난 수년간 배운 것보다 지난 1년 동안 배운 것이 더 값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여러 번 연구 분야를 바꿨습니다. 대학에서는 물리학을 전공했고, 석사·박사 과정에서는 고체이론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박사후연구원으로 4년간 단백질 구조 예측을 연구했고, 그 후 1년간 신약개발과 머신러닝을 연구했습니다. 이렇게 이전과 다른 분야들로 옮기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내가 모르는 세상이 얼마나 넓고 깊은 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삶에서도 계속 새..

이야기 2026.08.27 0

들을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들을 수 없습니다.

조직에서는 상사에게 듣기 싫은 말을 직접 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적극적으로 의견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침묵하거나 뒤에서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왜 그럴까요. 단지 그 사람들이 비겁하거나, 별로 생각이 없거나,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일까요?저는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약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상사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자신에게 적극적인 의견이나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 한 번쯤은 자신이 타인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혹시 내가 완벽해서 비판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나에게 솔직하게 말하기 어렵기 때문은 아닐까.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듣고 싶다면, 타인을 몰아세우지 않아야 합..

이야기 2026.08.2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