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업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달째 되는 날이네요. 뭔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동안 일은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개업파티까지 하겠다고 일을 더 늘린 것도 문제였지만... 해야 할 코딩이 밀려있지만, 잠깐 시간 내서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을 하고 싶어서 창업했는지, 원하는 대로 하고 있는지... 회사를 다니지 않고 굳이 창업하기로 했다면 뭔가 다른 목표가 있겠죠. 돈 많이 벌려고 창업하려 할 만큼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은 아닙니다. 굳이 말하면 이 분야에서 그렇게 좋은 수익 모델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제 금전적 목표는 별로 높지 않습니다. 생활비+연구비 정도를 버는 것입니다. 회사에 다닌다면, 실제로 받는 월급의 대부분 투자자의 투자금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