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충동구매를 억제하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소갈비 5kg, 홍합 5kg, 꼬막 2kg, 도미 1마리, 우럭 2마리 기타 등등 을 주문해 버렸습니다.
도미와 우럭은 비늘과 내장을 제거한 상태로 왔습니다. 도미는 머리가 워낙 딱딱해서 그런지, 머리를 갈라서 보내줬네요.
좀 엉성하지만, 뼈를 제거했습니다.
투박한 칼로 뜨려니 영 잘 안되네요. 뱃살 살짝 먹어봤는데, 기름이 아주 잘 올라서 광어 지느러미 같은 맛이 나네요.
맨날 하는 대로 소금을 살짝 뿌리고 다시마 숙성했습니다. 술 같은걸 좀 끼얹었습니다.
남은 뼈와 머리는 물에 넣고 끓이다가, 살만 따로 건져내고 국물은 걸러서 따로 보관했습니다. 어탕국수 만들어 먹을 예정입니다.
우럭은 사진 찍어둔게 없네요. 우럭도 엄청 기름지고 맛있던데...
회는 직장 가져가서 썰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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