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Isn't she lovely?

Novelism 2021. 3. 1. 01:23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Isn't she lovely? 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라면... 사악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음... 공자님이 시경에 대해 평한 것을 인용했습니다. 
子曰,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자왈,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사무사.

사실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했는지 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악의가 없는 순수한 아름다운 마음 이라는 의미로 저는 인용했습니다만... 

 

 이 곡은 Stevie Wonder 가 자신의 딸이 태어났을 때 만든 곡입니다. 

 이 곡에서 She는 Stevie Wonder의 딸 Aisha를 지칭합니다. 

 곡의 가사는 태어난지 1분도 안된 딸이 사랑스럽다고 아버지가 노래를 부르는 내용입니다. 

 오직 사랑과 감사와 행복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사람으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음악적 취향으로는 Stevie Wonder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제가 이 곡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아버지가 딸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 하나 만으로 충분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노래할 수 있다면 분명 축복받은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을 좋아하게된 이야기  (0) 2021.10.12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Stevie Wonder  (0) 2021.09.21
레인보우, 리치 블랙모어, 디오  (0) 2021.08.12
Queen  (0) 2021.03.01
저는 음악을 사랑합니다.  (0) 202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