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드림이라는 품종으로 구매했습니다. 칠레산이고 씨 없는 포도입니다. 당도는 22 브릭스입니다. 4kg 25000원입니다. 1L 병 2개가 나왔습니다. 씨 있는 포도는 믹서기로 씨째로 갈면 안 됩니다. 포도씨를 갈면 아린 맛이 나서 마시기 힘듭니다. 포도를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적당히 제거되면 통에 담고 믹서로 갈아줍니다. 손으로 으깨려 했더니 조금 단단해서 힘들더군요. 통을 봉해서 서늘한 곳에 두면 과육이 녹아내립니다. 2~3일 정도 두면 과육이 충분히 녹아내립니다. 채로 걸러서 건더기를 제거하고 주스만 따로 모아줍니다. 갈고 바로 마셔도 되긴 하지만, 숙성과정을 거치면 맛이 더 부드러워집니다. 숙성을 안 하면 풋내 같은 것이 납니다. 22 브릭스 포도는 엄청나게 답니다. 작년엔 위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