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에서 양다리 구이를 보고 맛있어보여서 대림 아향부천인백미에 가서 사먹었는데,
그때까지 먹었던 고기 중 제일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양다리+양갈비+훠궈 1인 2만원 무한리필인데,
2명일 때는 양다리 하나를 다 먹기 힘들거라고 양갈비 먹으라고 하더군요.
작년 설에 동네한바퀴 대림 특집이었고, 양다리 가게가 나왔었는데... 아쉽게도 1년간 못갔네요.
어쩌다 충동적으로 양다리를 집에서 구워볼까 해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바보연어에서 배송비 포함 3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1.7 kg 입니다. 23L 컨벡션 오븐 대각선 방향으로 겨우 들어가네요.
130도 정도에서 2시간 구웠는데, 뼈 때문인지 살짝 핏기가 남아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