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벌이 들어왔습니다.
항상 방충망을 닫아두는데 대체 어디로 어떻게 들어온 것인가요?
(하루에 10마리씩 보이는 모기는 대체 어디로 들어오는 것인가요?)
그보다 이 벌 뭔가 무섭습니다. 말벌 같아보이는데... 크기는 한 2cm?
파리채로 밀면 파리채 위에 올라가는데, 파리채를 들고 창밖까지 데려가려 하면 계속 날아서 도망갑니다.
파리채로 쳐서 죽일 수 있지만 뭔가 귀여워보여서 안죽였습니다. 말 안듣는 놈이 귀여운 것이죠.
한 20번쯤 시도해서 겨우 내보냈습니다. 다신 오지마라! 올거면 집세를 대신 내주던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전 사진들2. 연구실 안전교육 만화 (0) | 2021.10.28 |
---|---|
예전 사진들 1 (0) | 2021.10.28 |
반려 동물과 인공지능 (0) | 2021.09.07 |
절차상의 정의 (0) | 2021.09.03 |
인간이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 (0) | 2021.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