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롯데 마트에 가서 오크라를 발견했습니다. 보이는데 안 살 수 없죠... 그러고 보니 전에도 롯데마크 가서 오크라 사 왔던 것 같네요. 검보 하면 오크라와 새우가 떠오르네요. 마늘, 양파, 당근을 기름에 볶다가, 소시지도 넣고, 새우도 넣고, 오크라도 넣고. 꼬투리 콩(?) 도 넣어줍니다. 어느정도 볶다가, 홍합 삶은 물을 넣었습니다. 뉴올리언스 케이준 시즈닝과, 검보 베이스를 조금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오크라가 물러버릴 때까지 끓였습니다. 보통 밥에 얹어먹습니다. (저 밥은 김밥 만들다 남은 밥....)